현대 그랜저가 사실상 독주하던 대한민국의 대형차 시장에 기아자동차는 콩코드보다 윗급의 대형차인 포텐샤를 1992년 4월 28일에 출시하였다. V형 6기통 3.0ℓ 가솔린 엔진과 직렬 4기통 2.2ℓ 가솔린 엔진 등 2가지 엔진을 얹었고, 베이스 차종은 마쓰다 루체(5세대)이다. 출시 당시 V형 6기통 3.0ℓ 가솔린(4단 자동변속기)이 3,130만 원, 직렬 4기통 2.2ℓ 가솔린(4단 자동변속기)이 2,160만 원, 직렬 4기통 2.2ℓ 가솔린(5단 수동변속기)이 1,980만 원이었다.[1] 1994년 1월 17일에는 V형 6기통 3.0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최고급 트림인 프레지던트와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997년 3월 엔터프라이즈의 등장으로 인해 기아 자동차의 기함 자리에서 물러났다.

전장(mm) : 4,925
전폭(mm) : 1,725
전고(mm) : 1,430
축거(mm) : 2,710
윤거(전, mm) : 1,445
윤거(후, mm) : 1,460
승차정원 : 5명
변속기 : 수동 5단/자동 4단
서스펜션(전/후) : 맥퍼슨 스트럿/멀티 링크
구동방식 : 후륜 구동